교보증권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항공우주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한 7,235억원,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651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7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항공우주는 1·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6,21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96.9% 늘어난 56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강록 교보증권 수석연구원은 “완제기 및 기체부품 수출의 지속적인 증가로 실적 개선이 꾸준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한국형차기전투기(KF-X) 사업의 본계약 체결 시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