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 공개

외관ㆍ성능ㆍ주요 사양 첫 공개…이달 말 판매돌입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 공개 역동적 스타일에 동급 최고성능… 이달말 시판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기아자동차의 국민 소형차 '프라이드'가 6년5개월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차는 6일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인 소형 신차 'UB(프로젝트명)'의 이름을 '프라이드'로 정하고 외관과 성능, 주요 사양 등을 공개했다. 신형 프라이드는 글로벌 소형차시장을 겨냥한 기아차의 야심작으로 이달 말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본격 판매된다. 신형 프라이드는 '당당하고 개성 있는 소형차'라는 콘셉트를 토대로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대담하고 역동적인 차세대 소형차 스타일로 변신했다. 4도어와 5도어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1.4 가솔린 엔진과 1.6 GDi 엔진을 장착했다. 1.4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08마력, 최대토크 13.9㎏∙m의 동력성능과 함께 리터당 16.1㎞의 연비를 자랑한다. 직접분사 방식의 1.6 GDi 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m, 연비 16.7㎞/리터(자동변속기 기준) 등 동급 최고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별도로 공회전 제한 시스템인 '자동변속기용 ISG(Idle Stop&Go)'를 적용해 리터당 17.7㎞의 연비를 실현한 1.6 GDi 에코 플러스 모델도 선보인다. 신형 프라이드는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115㎜, 전폭은 25㎜, 휠베이스는 70㎜ 늘어나고 전고는 15㎜ 낮아져 넉넉한 실내공간과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6에어백과 함께 차체 자세의 안전성과 조향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주는 VSM 시스템과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등이 장착됐다. 이 밖에 스티어링휠에 열선을 적용해 따뜻하게 운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히티드 스티어링휠과 정속 주행장치인 크루즈 컨트롤,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도 대거 적용됐다. [자동차 & IT] 앗! 내가 몰랐던 정보들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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