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채권에 투자한 뒤 채권 이자를 주가지수에 연동시킨 수익증권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우리은행은 주가지수연동 수익증권인 `미래에셋 ELS 채권투자신탁 K6-3호/D6-1호`두 종류를 오는 29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국채ㆍ통안채ㆍ은행채 등에 투자하며 채권이자 범위에서 주가지수연계증권에 편입해 펀드 수익률이 주가지수에 연동하도록 설계됐다.
국민은행도 국공채 및 우량 은행채에 투자한 이자소득으로 옵션에 투자, 지수 변동에 관계없이 투자 원금이 보존되는 6개월형 양방향 ELS(주가지수연동) 채권형 수익증권인 `더블찬스 ELS 채권투자신탁`을 오는 29일까지 판매한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