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내수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2조원에 달하는 연간 조달사업의 44%인 9조7,032억원을 1분기에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1/4분기 집행목표인 8조8,000억원을 10%나 초과한 실적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8조6.641억원에 비해서도 12% 증가한 규모다. 조달청은 중소 기업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6조 1,456억원을 집행했고 지방기업지원에도 5조2,877억원을 활용했다.
또 조달청은 조달사업을 조기 집행하면서 신규 채용 및 여성ㆍ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에 대해 물품구매 경쟁입찰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우대제도를 도입 ㆍ시행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있다.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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