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려정보테크] 대형프로젝트 잇단 수주

고려정보테크는 13일 세명대학교 가상대학 종합정보시스템(사이버EDU) 구축사업을 10억5,000만원에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대학통합 DB구축과 가상대학 솔루션을 모두 갖춘 것이 인정받은 결과다. 사이버EDU는 원격강의를 중심으로 사이버 공간속에서 학사운영, 주문형 강의실 운영, 실시간 강의 및 위성강의, 멀티미디어 컨텐츠 제작을 위한 매체제작실 운영, 전자도서관의 연계운영, 교수·학생간 정보유통이 가능하도록 돼있다.이에 앞서 고려정보테크는 지난달 말 한빛신용정보가 발주한 연체관리시스템 재구축사업도 3억5,000만원에 따냈다. 고려정보테크는 93년 자본금 7억원의 고려정보서비스로 출범, 시스템 판매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해오다 교육정보화사업에 주력해 왔다. 지난해 11월 현재의 고려정보테크로 사명을 변경했다. 최근에는 사이버쇼핑몰 등 전자상거래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 전문인력을 대거 채용해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사무실도 테헤란밸리로 이전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다. 김달문(39)사장은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를 나와 한국디지탈, 한국시스템 컨설팅을 거쳤으며 대전대학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02)525-3004 박형준기자HJ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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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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