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금융주와 부동산주 주도로 급등하며 2,900선에 육박했다.
1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81포인트(2.54%) 급등한 2,899.13, 선전성분지수는 445.31포인트(3.62%) 뛴 1만2,737.80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장 중 2,906선까지 급등했으나 장 막판 소폭 하락해 2,900선을 내줬다.
강보합세로 출발한 후 금융, 부동산주로 매수세가 몰리며 장 마감 때까지 상승폭을 계속 확대했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1,798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1,272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