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컴퓨터 기억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SSD 시장이 하반기 SK하이닉스의 가세로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2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르면 3분기 자체 개발한 새로운 컨트롤러를 탑재한 기업용 SSD 제품을 처음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일반 소비자용 SSD도 본격적인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SD는 낸드플래시를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장치로 자성물질을 이용한 기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에 비해 안정성이 높고 정보처리 속도가 빠릅니다. 세계 SSD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면서 낸드플래시의 주요 수요처 역할을 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SEN 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