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장을 주도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98% 상승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메이커인 인텔이 고성능 펜티엄III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선보일 계획이라는 소식에 전일보다 9% 상승했다. 칩메이커인 브로드컴도 전일보다 4.7% 상승한 214.25달러로 마감했다.소프트웨어업체인 오라클도 기업실적이 호전됐다는 소식에 17% 이상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10% 이상 상승한 90.43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인텔 경쟁업체인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는 1.8%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