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백신업체인 하우리(대표 권석철)는 미국 법인인 글로벌하우리가 미 연방정부 조달등록 자격인 ‘GSA’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GSA는 우리나라의 조달등록과 같은 것으로 여기에 등록된 업체들은 미 연방정부ㆍ백악관ㆍ지방자치단체에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데, 글로벌하우리 는 앞으로 5년간 이 회사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인 ‘바이로봇’을 미국의 정부기관에 공급할 수 있다.
현재 GSA에 등록돼 있는 컴퓨터 백신업체는 하우리, 시만텍, 컴퓨터어쏘시 에이트(CA),트렌드마이크로, 소포스 등 총 7개다.
하우리의 권석철 사장은 “GSA 등록을 통해 하우리에 대한 미국내 신용도가 올라가고 미국 정부기관들과의 공급 계약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전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