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천안-논산 고속도서 4중·9중 추돌사고…7명 사상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에서 8일 새벽 4중·9중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충남 공주시 정안면 화봉리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천안기점 247㎞ 지점)에서 천안 방면으로 달리던 이모(50)씨의 5t 탑차와 쏘나타·오피러스·K9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쏘나타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5t 탑차 운전자 이씨 등 6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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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충격으로 탑차의 탑이 차체와 분리돼 중앙분리대를 넘어가며 반대편 논산 방향 고속도로의 1차로를 막았다.

이 영향으로 논산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9대가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또 발생했으나 병원에옮겨진 사람은 아직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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