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는 서울시민의 날인 오는 28일 하루동안 서울시민들이 놀이공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놀이시설 이용료도 50%깎아주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랜드는 이에따라 서울시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한 사람에 대해 어른 5천원, 청소년 3천5백원인 입장료를 받지 않으며 놀이시설 이용료도 어른기준 2만원인 자유이용권과 1만6천원인 빅6 이용권을 각각 1만원과 8천원에 판매키로 했다.
서울랜드는 또 이날 고적대 마칭쇼와 가요 톱5쇼, 추억의 트로트 경연대회 및 어린이들을 위한 21세기 로봇전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