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업안전] 직업병연구센터, 독일서 기준실험실 지정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산하 직업병연구센터가 최근 독일 산업환경보건학회로부터 정도관리 프로그램 기준실험실로 지정받았다.이 프로그램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것으로 지난 82년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의 148개 실험실이 참가하고 있다. 독일 산업환경보건학회는 이들 실험실중 성적이 우수한 15개 실험실을 기준실험실로 지정·운영하고 있는데 아시아권에서 기준실험실로 지정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직업병연구센터는 국내 산업보건분야 연구의 선진화와 신뢰도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업병연구센터는 지난 95년 국내 정도관리프로그램 도입 이후 중금속과 유기용제 분야에서 각각 인증을 획득, 국제적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이 센터는 직업병심의, 유해부서 역학조사 등을 위해 작업장 유해물질의 종류 규명과 인체 흡수 검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직업병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직업병 판정을 위한 실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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