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마트, ‘2012 제품안전의날’ 대통령 표창

이마트는 ‘2012년 제품안전의날’을 맞아 유통업계 최초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제품안전포상은 안전한 제품개발과 사고예방 등을 통해 제품안전문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을 시상하는 지식경제부 주관 제도로, 유통업체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기사



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자사브랜드(PL) 상품의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등 유통회사임에도 제조업체 이상의 품질 및 안전관리를 시행해 왔다”며 “‘이마트 스탠다드’ 기준 강화 등을 통해 중소 협력회사의 상품 경쟁력과 품질을 대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린 점을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국내외 8개 제품안전 검증기관과 연계해 유통업계 최초로 1,230개 품목의 ‘자주적 제품품질 안전기준서’를 수립하는 한편 총 41억 원을 투자, 글로벌 안전성 검증전문기관을 통해 5,200여 개 협력사의 생산안전 수준을 총 5단계 등급으로 평가해 왔다. 이밖에 고객 안전을 위한 ‘제품 안전성 사전 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총 58억 원을 들여 중소 협력사의 제품 위해성 검증 비용을 지원하는 등 생산 및 품질 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최 대표는 “앞으로 이마트 상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해 협력회사와 함께 믿을 수 있는 상품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희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