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ㆍ성세환)은 12일 ‘유니세프 기프트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지난 4월 23일 비씨카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발행 협약식을 가진 후 두 달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뒤 이날 출시됐다.
유니세프 기프트카드는 카드업계 최초의 사회 기부형 기프트카드로 사용금액의 0.2%를 부산은행이 유니세프에 기부하게 되며 전 세계 각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상품권 형 무기명 선불카드인 유니세프 기프트카드는 5만원,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권 등 총 다섯 종류로 일부 백화점을 제외한 국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부산은행 전영업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부산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부모님이나,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이왕이면 상품권 보다 유니세프 기프트카드를 선물해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전세계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따스한 온기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