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산 같은 사람이 되자’라는 부제로 학업 스트레스, 주의력 결핍, 학교생활 부적응 등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중학생 104명을 대상으로 하게 되며 모듬북 두드림, 목공예체험, 숲해설 등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교육의 장인 자연휴양림에서 청소년들이 숲을 알고 자연을 경험하면서 공존하는 삶을 배우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인성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소년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2012년부터 세로토닌 캠프를 매년 3회 이상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세월호 침몰사고 영향으로 1회로 축소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