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여성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휴대폰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여성을 타깃으로 한 특화 휴대폰 '디바(Diva)폰' 시리즈를 내년 1월에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디바폰은 두가지 모델로 '디바'(S7070)은 2.8인치, '디바 폴더'(S5150)은 2.2인치 LCD를 채택했다. 300메가 화소 카메라에 메모리 확장을 위한 마이크로SD카드 슬롯과 블루투스 등을 갖췄다.
이 제품은 여성들의 고급스런 의상에서 착안해 디자인한 광택이 나는 오목볼록한 '엠보싱' 뒷면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2010년 1월 네덜란드, 러시아 등 유럽에 출시한 이후 중국 등 아시아로 출시대상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