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영어학습박람회'가 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주한 미국 영사관, 주한 캐나다 영사관, 주한 호주 대사관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영어 관련 산업의 발전과 영어 교육수준 향상, 효과적인 영어학습방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12일까지 열린다.
박람회장은 부산 글로벌빌리지와 국제중ㆍ고등학교 등이 참여하는 공교육 비지니스관을 비롯해 유학ㆍ어학연수관, 기자재ㆍ서적관, 그리고 영어학원과 온라인 영어관 등으로 꾸며졌다. 대형 유학업체와 수도권에 본사를 둔 유명 프랜차이즈 영어 업체뿐만 아니라 기자재 관련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전국적인 사업망을 갖춘 부산 지역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영어 관련 업체들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