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에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과 조부모 120여명을 초청해 ‘제5회 미래에셋과 함께하는 제주도 가족여행’캠프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인 섭지코지, 주상절리, 메이즈랜드 등을 둘러보고 운동회와 가족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조현욱 미래에셋증권 사회공헌실 상무는 “가족 여행의 기회가 조손(祖孫)가정 아동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외 이웃들과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2000년 3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한 이후 15년간 장학생 약 5,600여명을 지원하고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1만1,000여명, 경제교육 프로그램에 8만8,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