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코스피, 장 초반 대부분 업종 반등하며 상승세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대부분 업종이 반등하며 오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3%(4.47포인트) 오른 1,969.2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58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22억원, 기관은 138억원을 내다 팔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낙폭이 컸던 종목과 업종 중심으로 기술적인 반등이 일어나고 있다”며 “전날 급반등세를 보였던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갈지가 중요한 변수“라고 설명했다.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도 중요한 변수다. 이 연구원은 ”엔화 가치는 우리나라의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현재 시장에서는 특별한 조치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여기서 새로운 경기부양책이 나온다면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나아가 최근 글로벌 롱숏펀드 등의 영향으로 일본은 매수하고 한국은 매도하는 흐름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일시적인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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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통신·금융·유통·철강금속이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전기전자·운송장비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텔레콤(017670)이 2% 이상 오르고 있으며, 신한지주·KB금융·포스코 등도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62%(3.44포인트) 오른 560.41을 기록 중이다.

원ㆍ달러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75원 오른 1,03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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