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피델리티, 관세청 '수출입인증 우수업체' 선정

네오피델리티는 관세청으로부터 각종 수출입 통관혜택을 받을 수 있는 'AEO(수출입종합인증우수업체)' 업체로 정식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AEO 인증으로 네오피델리티는 향후 3년 동안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화물 이동 관련 안전성을 인정받아, 수출입 화물검사 생략ㆍ납부세금 심사 면제ㆍ각종 과태료 경감 등 관세행정ㆍ통관절차 상의 혜택을 받게 된다. AEO 인증은 세계 48개국에서 시행되는 국제 공인인증제도로, 수출업ㆍ수입업ㆍ관세사 인증 등으로 공인기준이 구분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AEO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수출업 인증 48개사와 수입업 인증 52개사, 관세사 인증 20개사 등 100여곳으로, 대부분 삼성전자ㆍLG전자ㆍ하이닉스ㆍ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이다. 네오피델리티는 중소 벤처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수출입 관련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이번에 수출업 및 수입업 AEO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네오피델리티는 현재 원재료의 대부분을 수입하고 전체 매출액의 96%이상을 수출하는 무역기여도가 높은 기업으로, 이번 AEO 인증으로 각종 수출입 관련 물류비용 절감효과와 회사의 물류 안정성 및 신뢰도 상승을 통한 해외거래처확보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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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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