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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지능형 주택을 구현하기 위한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인 '스마트홈'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무인경비 및 영상통신 전문업체 코맥스와 손잡았다.
8일(현지시간) SK텔레콤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가전박람회(IFA)에 참석해 국내 최대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회사인 코맥스와 사업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코맥스가 제조한 기기들은 스마트홈 서비스에 연동되며 SK텔레콤가입자들은 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해당 기기들을 조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연동되는 코맥스의 기기 및 서비스는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스마트홈 테스크포스(TF)의 조영훈 TF장은 "(코맥스 등의) 비디오폰, 도어락 등과 같은 홈네트워크 관련 제품으로까지 서비스 연동 범위를 확장하게 돼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