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가야산국립공원 프로그램, 2015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역사회 협력 리더 양성을 위한 ‘가야산국립공원 주민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이 ‘2015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됐다고 14일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개인 및 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고,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과 상호학습을 통해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프로젝트를 공모하여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하고 있다. 올해 인증된 프로젝트는 가야산국립공원을 포함하여 모두 8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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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국립공원 주민아카데미는 국립공원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과 관련한 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0개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수료자들은 국립공원 일대의 자원 보전 및 홍보를 위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가야산국립공원 조점현 자원보전과장은 “가야산국립공원 주민 아카데미가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음으로써,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선진적인 공원관리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돕는 허브 역할과 함께 주민의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고양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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