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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으로 경기 무제한 즐기세요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화려한 팡파르<br>편의시설도 최대 50% 할인

전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10회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이 29일 개막됐다.


강원도 평창군 용평돔에서 110개국 3,300여명의 선수단 입장한 가운데 티머시 슈라이버 스페셜올림픽국제기구(SOI) 회장과 이명박 대통령이 개회를 선언,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아웅산 수치 여사, 조이스 반다 말라위 대통령, '피겨여왕' 김연아 등도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247명의 한국 선수단은 7개 전종목(알파인스키ㆍ크로스컨트리ㆍ쇼트트랙ㆍ스노슈잉ㆍ플로어하키ㆍ스노보딩ㆍ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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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은 1만원만 있으면 대회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1만원짜리 '스페셜 패스'를 구매하면 개ㆍ폐막식을 제외한 전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여기에 스페셜 패스 소지자는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트에서 스키 리프트, 스키렌털, 눈썰매장 이용요금을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강릉 바다열차, 정선 레일바이크 등도 최대 반값에 이용 가능하다. 스페셜 패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또는 알펜시아ㆍ용평리조트ㆍ강릉실내빙상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서울역ㆍ용산역 등 주요 철도역 24곳의 여행안내센터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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