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잡지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올레 매거진’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패드 사용자는 통신사에 관계 없이 올레 매거진 앱을 내려 받아 코스모폴리탄·맥심코리아·에스콰이어 등을 포함한 9종의 잡지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올레 매거진은 스타 인터뷰·화보 촬영장 등 동영상과 오디오를 통해 종이 잡지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올래 매거진 앱은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해상도로 제작돼 사용자가 화면 크기를 조정하지 않아도 편하게 잡지를 감상하게 해 준다. 뿐만 아니라 순차적으로 콘텐츠가 활성화되는 애니메이션 기능도 탑재해 아이패드의 특성을 최대로 활용했다. 앞으로 KT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맨즈헬스 등 서비스되는 잡지 종류를 더 늘려나갈 예정이다. 송재호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PAD TFT 상무는 “올레 매거진 앱이 태블릿PC를 활용한 잡지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사용자 만족은 물론 태블릿PC 시장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