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 달들어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시는 거리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 인력, 사회복지사, 담당부서 공무원 등이 주축이 된 재난(한파)도우미는 쪽방촌의 한파 취약환자 및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일 현장 순회 진료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지하보도, 공원 등 노숙인 밀집지역 특별 순찰활동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흥록기자
서울시 '수도계량기 동파 지도' 온라인 공개
서울시는 지역·주택별로 수도계량기 동파가 자주 발생하는 곳을 표시한 지도를 온라인(http://gis.seoul.go.kr)에 공개했다. 시는 2012년부터 2년간 접수한 1만2,920건의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위치와 주택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공간정보(GIS)와 융합해 지도를 만들었다.
지도에는 계량기 동파가 급증하는 영하 5도 이하 한파 지속 기간의 동파 현황을 지역·주택별로 분석해 음영으로 표시했다. 시민들은 내 집 주변의 동파 현황을 보고 한파 때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놓거나 계량기를 헌 옷으로 감싸는 등 지도를 예방활동에 참고할 수 있다.
/김흥록기자
강남구 - 하나투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 MOU
서울 강남구는 하나투어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를 맺는다.
구는 하나투어와 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필요사항 상호 협조 △한류문화 확산을 위한 관광 상품의 공동 개발 △강남구의 강남관광정보센터 등 시설물 사용과 주차 지원 △하나투어 관광코스 개발 시 강남관광명소 적극 반영 등의 조항을 약속했다.
/김흥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