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선우 "악!" 추신수 "와!" 희비갈려

김, 연속홈런 등 3이닝 2실점… 추, 9회에 2타점 끝내기 안타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김선우(30ㆍ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두번째 등판에서 홈런에 울었다. 김선우는 9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매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회부터 팀의 두번째 투수로 등판, 3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안타 4개를 맞고 2실점한 뒤 강판했다. 4회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프린스 필더, 토비 홀에게 연속타자 홈런을 허용한 김선우는 이후 볼넷 없이 삼진 2개를 솎아내며 땅볼 5개, 플라이볼 2개로 상대 타선을 요리하며 안정된 투구를 펼쳤다. 한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는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좌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팀이 5대6으로 뒤진 9회 2타점 끝내기 안타(5타수 1안타)로 결승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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