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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생리대를 생산하는 유명업체 A가 ‘청테이프’ 이물질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8일 한 온라인게시판에는 “팬티라이너를 뜯었는데 깜짝 놀랐다”는 한 소비자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패드 부분에 청테이프가 함께 부착돼 가공돼 있던 것.
해당 청테이프는 팬티라이너의 폭과 길이 절반을 거의 다 채울 정도이며 공정과정 중의 박음질 무늬와 꽃 무늬가 선명하다.
이 소비자는 “오늘 저녁 팬티라이너를 뜯었는데 무늬까지 찍힌 청테이프가 그대로 있었다”며 “민감한 부위에 닿는 건데 왜 청테이프가 붙어 있었는지, 공장에서 확인을 하지 않은 건지”라고 불만의 글을 남겼다.
이어 “이렇게 큰 이물질은 처음”이라면서 “한방 생리대로 유명한 곳이고 항상 여기 제품만 써왔는데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