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문서 편집이 가능한 ‘씽크프리 모바일’을 통해 세계 모바일 오피스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컴이 이날 발표한 `씽크프리 모바일'은 사용자가 온ㆍ오프라인ㆍ모바일의 경계를 의식하지 않고 데스크톱 컴퓨터는 물론 다양한 휴대용 인터넷 기기에서도 문서를 간편하게 편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모바일 기기의 작은 화면 내에서 문서를 읽기 편리하도록 확대, 회전, 전체화면 보기 기능 등을 제공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방식인 손가락 터치 기술을 적용한 인터페이스도 지원한다.
씽크프리 모바일은 ▦오피스 문서의 읽기만 가능한 `뷰어' ▦모바일 기기의 작은 화면으로 편집이 가능한 `라이트 에디터' ▦통합 풀 버전인 `스탠다드 에디터' 등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김수진 한컴 대표는 “앞으로 웹 오피스에 대한 수요는 온라인, 오프라인뿐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기기로 급속하게 확대될 것”이라며 “한컴은 씽크프리 모바일로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