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0)가 아시아 태평양 브랜드 재단(APBF)이 주는 브랜드 퍼스낼러티상을 받는다.
매니지먼트사인 IMG는 최경주가 아시아인으로서 세계 골프계에서 이룬 업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브랜드 재단이 수여하는 이 상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모범이 되는 개인이나 브랜드에 주어진다. 아시아 태평양 브랜드 재단은 말레이시아 수상을 지냈던 마하티르 모하메드 박사가 2004년 설립한 단체이다.
최경주는“대한민국과 아시아의 모든 이들에게 노력하면 어떤 것도 이룰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줄 수 있게 돼 영광”이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