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무디스, 이집트 국채 신용등급 하향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정치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이집트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Ba2’에서 ‘Ba3’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지난 1월31일 신용등급 조정 이후에도 이집트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고 효과적이고 안정적 정부로의 전환이 성취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하향 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무디스는 앞서 올 1월31일 이집트 신용등급을 ‘Ba1’에서 ‘Ba2’로 한 단계 낮춘 바 있다. 무디스는 또 "이집트의 불안정한 정치 상황 탓에 경제회복 전망도 불투명하다"며 이웃나라인 리비아 정세도 이집트의 경제와 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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