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주식 전문가들이 실시간 상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서울경제TV ‘SEN 투자클럽’에서는 국내 대표 증시 전문가 ‘씽크퓰의 비숍(윤용식 전문위원)’과 ‘대신증권 용인 수지지점의 이기범 차장’이 출연해 국순당, 동부하이텍, 아트라스BX, 한국철강 등을 분석했다.
비숍은 국순당에 대해 “최근 막걸리 판매 호조로 실적이 계속 좋아지고 있는데다 월드컵 수혜로 추가적인 실적 호전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가 2만원까지 홀딩해 보라”고 조언했다. 동부하이텍은 “현재 1조4,000억원 정도의 부채가 있는 상태이지만 4,000억원대로 낮추기 위해 구조 조정을 진행중”이라며 “1만1,650원 이하로 하락할 경우 손절하고 1만2,000원 돌파 확인 후 다시 매수하라”고 당부했다.
이기범 차장은 아트라스BX에 대해 “자동차용 축전지 매출이 증가하면서 2010년 실적이 우수하고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며 “작년 고점인 2만2,000원까지 보유하라”고 조언했다. 철근ㆍ파이프 등을 제조하는 한국철강은 “보금자리주택 등으로 인해 철근 수요가 증가되고 있으며 태양 전지 사업에 신규 진출해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중장기적으로는 4만원까지 홀딩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두 전문가는 한솔PNS, 모건코리아, 두산건설, STS반도체, 인프라웨어, 삼성SDI 등을 진단했다.
이날 두 고수들의 관심종목도 공개됐다. 비숍은 두산인프라코어를 꼽으며 “중국 SOC건설 사업의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고 실적도 좋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의 목표가는 2만원, 손절가는 1만7,000원이다. 이기범 차장은 삼성전기를 꼽으며 “삼성전자의 LED TV시장 성장과 스마트 폰 갤럭시S로 수혜를 보고 있어 실적 개선이 지속 될 것”이라며 목표가 15만5,000원, 손절가 13만9,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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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쾌한 시장분석과 함께 필승 투자 기법을 제공하는 서울경제TV ‘SEN 투자클럽’은 매주 월~금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경제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서울경제TV(www.sentv.co.kr) VOD로 언제나 재 시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