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T, 3G서비스 9월 가입자수 KTF 첫 추월

SKT, 3G서비스 9월 가입자수 KTF 첫 추월 임지훈 기자 jhlim@sed.co.kr SK텔레콤이 지난 3월 전국망 실시 후 처음으로 월 3세대(3G) 서비스 가입자 증가수에서 KTF를 앞섰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SKT의 3G 서비스 ‘3G+’ 가입자수는 37만 2,210명으로 34만 7,615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한 KTF의 ‘쇼’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3G 가입자 수는 SKT 117만 6,308명, KTF 202만 3,744명으로 총 320만 52명을 기록했다. SKT는 하반기부터 3G 마케팅을 본격화 하면서 점차 3G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SKT의 한 관계자는 “파격적인 요금인하, 단말기 라인업 강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3G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업계 전문가들은 3G 가입자 수 차이가 연말에는 더 좁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에 국내 시장에 공급된 휴대폰 160만대 중 삼성전자의 50만대를 포함해 약 80만대 가량을 3G폰이 차지했으며, 3G 시장으로의 전환이 점차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력시간 : 2007/10/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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