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CLS 클래스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가 실시하는 ‘오토니스 디자인상 2011’에서 럭셔리 세그먼트 ‘2011년의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디자인상 투표에는 2만2,916명의 독자들이 참여했고,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CLS 클래스를 가장 아름다운 차로 뽑았다. 지난 2003년 처음 선보인 CLS 클래스는 쿠페의 우아하고 다이내믹함에 세단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결합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세계 주목을 받으며 스포츠 4도어 쿠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2세대 CLS 클래스는 우아하고 세련된 스포티함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를 연상시키는 혁신적인 전면부 라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닛과 구분해 길고 스포티한 보닛을 더욱 강조했으며 그릴 중앙에 위치한 엠블럼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