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최근 FCA가 상해 힐튼 쑤저우 호텔에서 진행한 ‘2014 APAC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케미칼 APAC 수출 부문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APAC 공급업체 시상식은 FCA가 매년 전 세계 부품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과 브랜드가치, 기술력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시상에서 타이어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이 날 FCA의 상업용 밴인 ‘램 프로마스터’의 2015년형 모델에 타이어를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의 살티요 공장에서 생산되는 2015년형 램 프로마스터에는 넥센타이어의 ‘로디안 CT8 HL’ 제품이 장착되며, 북미시장 판매용 차량에 적용된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올해 북미시장에서 중형세단인 ‘올 뉴 200’과 픽업트럭인 ‘램 3500’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