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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로 러시아 대표팀 감독 "브라질월드컵 목표는 8강"


한국과 브라질 월드컵 16강행 티켓을 다툴 러시아 축구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68·이탈리아) 감독이 조별리그 통과를 넘어 8강 진출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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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로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R-스포츠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 월드컵 8강이 목표다. 하지만 정말 좋은 경기를 펼친다면 더 놀라운 결과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벨기에·알제리와 H조에 속한 러시아는 16강에 오르더라도 G조의 포르투갈·독일·가나·미국 가운데 한 팀과 8강행을 다퉈야 한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 AC밀란, 잉글랜드 대표팀 등을 지휘한 카펠로 감독은 잉글랜드 사령탑을 맡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는 16강에서 독일에 1대4로 대패했다. 한국은 오는 6월18일 오전7시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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