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경기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기관 96곳 지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학교폭력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의 재활ㆍ치유 등을 위해 올해 대안교육 장ㆍ단기 위탁기관 96곳을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위탁기관은 지난해(79곳)보다 21.5% 확대됐다. 장기 위탁기관 15곳, 단기 위탁기관 81곳으로 각각 50%와 17.4% 늘었다.


대안교육 장기 위탁기관은 학교부적응 및 학교폭력 등으로 학업을 중단하게 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위탁교육 기간은 최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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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원래 소속 학교에서 20일 이상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장기 위탁기관에서 교육받는다. 장기 위탁기관의 교육과정은 인성ㆍ소질ㆍ적성ㆍ진로교육 등 대안교과를 중심으로 한다.

장기 위탁기관은 ▦중학교 2학년 과정 1곳 ▦중학교 과정 4곳 ▦고등학교 2~3학년 과정 1곳 ▦고등학교 과정 7곳 ▦미혼모 중ㆍ고등학교 과정 2곳 등 모두 15곳이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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