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모델하우스 탐방] ㈜신영 청주 '지웰시티'

탁트인 2면거실…조망·통풍 최대화

49평형 거실

[모델하우스 탐방] ㈜신영 청주 '지웰시티' 탁트인 2면거실…조망·통풍 최대화 김창익 기자 window@sed.co.kr 49평형 거실 이른바 제3세대 복합단지인 ㈜신영의 청주 지웰시티가 오는 27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지웰시티는 연면적 15만평, 사업규모 3조원 규모로 이에 앞서 23일부터 일반을 대상으로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인 청주 옛 대농부지 안에 있다. 이번에는 주상복합 총 4,300가구 중 1차분 2,164가구가 분양된다. 중세 유럽풍 외관을 갖춘 모델하우스엔 38ㆍ49ㆍ59ㆍ63ㆍ77 평형이 설치돼 있다. 모든 평형 거실이 ‘2면 개방’ 구조다. 조망과 통풍을 최대화 하기 위한 설계다. 또 우물형 천정을 채택, 천정고가 2.7m로 개방감이 크다. 주방공간을 따로 분리하지 않고 거실과 주방 사이에 대형 아일랜드식 조리대를 설치했다. 조리를 하면서 거실의 가족과 마주볼 수 있는 게 장점. 주방가구는 대부분 수입 명품이다. 거실 한 쪽엔 수도꼭지와 배수시설이 된 ‘??존(Wet Zone)’이란 게 있다. 발코니를 튼 뒤에도 실내에서 화초 등을 가꿀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외벽과 기둥을 제외하곤 내력벽이 전혀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77평까지 모든 평형이 원할 경우 벽을 모두 터 스튜디오(원룸)식으로 쓸 수 있다. 지웰시티는 전용률이 78%로 일반 아파트와 맞먹는다. 38ㆍ49평형은 전체적으로 아이보리톤이다. 은은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38평형은 현관에 석고 느낌의 아트월이 설치돼 인상적이다. 사전수요조사결과 가장 반응이 좋았던 49평형은 일반 아파트에 익숙한 수요층을 고려한 듯 판상형 아파트 구조에 가깝다는 평이다. 59평형은 고객의 연령대를 고려해 동양적인 풍이다. 현관 입구부터 우물형 천정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이 더하다. 현과 옆에 AV룸이 마련됐다. 원할 경우 가족실로 터서 쓸 수도 있다. 63ㆍ77평형은 모두 41~45층에 배치돼 조망이 탁월하다. 총 100가구로 두 세대가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77평형의 경우 41층 5가구에 한해 7평 정도의 야외 테라스가 제공된다. 77평형은 또 욕실에 창이 있어 자연채광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평당 평균 1,140만원으로, 38평형이 900만원대 후반, 77평형은 1,300만원 선이다.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이 차로 10여분 거리로 이를 이용할 경우 서울까지 40분이 거리다. 세종시 배후도시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가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입력시간 : 2007/03/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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