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화, 하노이지사 설립 동남아공략 가속


법무법인 세화(대표변호사 박종백)는 캄보디아에 이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세하는 조만간 호치민에도 추가로 지사를 설립하는 등 동남아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세화는 2005년부터 베트남 투자자문팀을 구성해 신도시 개발, 주상복합건물 및 아파트 건설, 베트남 부실채권 인수 등 다양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국내 로펌 최초로 ‘베트남 투자 법제와 실무’라는 책을 발간해 주목받기도 했다. 하노이 지사는 현지 변호사는 물론 한국,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변호사와 금융 컨설턴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활용해 우리나라 기업과 베트남 진출 외국 기업을 상대로 기업 인수ㆍ합병(M&A)과 부동산 개발, 현지 투자 등 원스톱 서비스를 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백 대표변호사는 “하노이는 2020년까지 지금보다 3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만간 호치민에도 추가로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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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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