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초·중고생 36% "학교폭력 당한적 있다"

대대적인 단속과 근절활동에도 학교폭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학습지 전문업체인 ㈜노벨과 개미 및 ㈜교수닷컴이 올 1월말부터 한달간 초ㆍ중학생 온라인 회원 533명을 상대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중 36%가 ‘학교폭력을 당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피해 횟수를 보면 4회 이상(45.8%), 3회(4.1%), 2회(13.5%), 1회(36.4%) 등으로 피해 학생 절반 이상이 학교폭력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폭력 장소에는 응답 학생 476명 중 33%가 ‘교내’를 꼽았고 ‘등ㆍ하교 시 학교 인근’(23%), ‘오락실ㆍPC방’(19%), ‘학원’(10%) 순으로 조사됐다. 또 ‘학교폭력 가해자’로는 ‘상급생ㆍ동급생’이 (46%)이 절반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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