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코리아는 GE의 항공 엔진 정비 서비스 사업인 GE 온윙서포트 한국사업장을 인천에서 김포로 확장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형 항공기, 외항사 및 저가 항공사의 한국 취항 증대에 따라 김포항공산업단지에 새롭게 위치하게 됐으며, 1,200평 규모로 최신 대형 엔진을 비롯해 다양한 기종의 엔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용환 GE온윙서포트코리아 사장은 “항공기 운영사들에게 정비 시간을 줄이고 비용 효율을 높이는 최적화된 서비스를 대형 엔진으로까지 확장해 국내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엔진을 비행기에서 분리하지 않고 탑재된 상태로 정비하며 엔진의 정상 운영을 지원해 정비 시간을 50%이상 줄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