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 실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자 1인당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자가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연 2.3%이내이며 보증료는 보증 지원금액의 연 1.0%로 고정된다.
서울시 중소기업 중 보증신청 접수일 현재 3개월 이상 사업을 한 사업자로서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이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신용보증기관에서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국민ㆍ우리ㆍ신한ㆍ하나ㆍ농협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을 방문하면 보증상담부터 대출까지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서울신보 고객센터(1577-6119)로 하면 된다.
성동구, 장학금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서울시 성동구는 장학금 기부 활성화를 위해 26일 구청사에 장학금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한다.
명예의 전당에는 장학금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진다. 장학금을 기부한 구민을 예우하고 지역사회의 기부문화를 퍼뜨리기 위한 조치라고 구는 설명했다.
성동구는 2003년 장학재단을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33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올해 2억6,000만원을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생활이 곤란해 학업에 지장을 받는 학생들이 없어질 때까지 장학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27일 대모산 봄맞이 축제
서울시 강남구는 27일 정오부터 오후5시까지 대모산 자연학습장에서 등산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봄맞이 축제를 연다.
제기차기ㆍ청소년 백일장ㆍ국악기 다루기ㆍ떡메치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안숙선ㆍ이춘희 명창의 판소리 공연과 마당극, 오케스트라 연주도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예약(www.gface.or.kr)을하고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생활문화팀(6712-054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