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인천·충주 이원 운영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이 인천과 충주에서 동시 운영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운영지원본부·경기본부 분야 준비상황 보고회에서 조정 경기가 열리는 충북 충주시에서도 선수촌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 마련될 충주선수촌은 2인실 154개, 4인실 27실, 10인실 3실 등 184실로 구성된다. 충주선수촌은 25개국 303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9월 15∼27일 운영되는 충주선수촌에는 선수식당, 피트니트센터, 의무실, 인터넷플라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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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구월동 구월아시아드선수촌·미디어촌은 신축 아파트 37채 3천367세대로 구성됐다. 이 선수촌은 45개국 선수·임원 1만3천명, 취재진 2천9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선수촌에는 게임룸·편의점·세탁수선실·은행·식당·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조직위는 4월 중 선수촌장을 선임하고 8월까지 임시마감공사, 부대시설 공사, 환경장식물 설치 공사를 마무리한 뒤 9월 12일 개촌식을 열 예정이다.

한편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는 대회 운영 후원금 목표액을 300억원으로 정하고 기업 후원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날 현재 대회 후원금은 4개 기업 18억3천만원에 불과하다.

인천아시안게임은 9월 19일∼10월 4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은 10월 18∼24일 열린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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