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 운정지구 단독주택용지 890필지를 10월에 첫 분양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독주택용지 공급가격은 주거전용은 ㎡당 125만7,000원, 점포겸용은 144만8,000원이며 2년 분할납부조건이다.
1순위는 파주시 거주 무주택세대주이고, 2순위는 일반실수요자로 1가구 1필지만 공급신청이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개별 신청해 필지별로 추첨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다.
파주 운정 신도시는 2009년 7월 경의선 복선전철(운정역)이 개통됐고 최근 제2자유로까지 개통돼 서울과의 접근성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것이 LH측의 설명이다.
운정신도시(1,2단계)의 공사공정율은 86%이며 2009년 6월 첫 입주를 시작한 이래 총 1만6,400여 가구의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분양 신청은 다음달 11일~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다. 031-956-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