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MS 'XP' 출시연기 우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XP 운영 시스템 출시에 관해 애널리스트들이 우려감을 보이고 있으며 제품 출시가 연기될 것인지는 불확실한 상태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0일 보도했다.시장분석기업인 기가 인포메이션의 부회장인 롭 엔덜은 윈도우 XP가 6월경이 아닌 오는 8월경에 컴퓨터 제조업체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가 PC관련 제품의 판매 성수기을 놓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릭 셜런드는 컴퓨터 제조들이 소프트웨어를 8월이나 9월초에 받지 못한다면 가장 중요한 크리스마스 판매시즌에 제품을 준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컴퓨터 제조업체들이 PC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4~6주 가량의 시간이 걸린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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