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키오스크코리아는 LCD 디스플레이 3대를 세로로 배열한 멀티비전인 ‘모자이크 4K’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위치를 앞뒤로 조절할 수 있는 ‘푸시 풀 타입(Push-Pull Type)’으로, 설치시 자동으로 수평을 맞춰주는 오토햄 기술도 내장돼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46, 47인치 대형사이즈로 변형될 뿐 아니라 화면 구성도 디스플레이마다 다르게 선보이거나 하나의 대형 화면으로 표시할 수 있어 지하철역과 백화점 등 다양한 상업공간에 적용이 용이하다.
이명철 키오스크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광고용 디스플레이 분야에 집중해 사람이 들어갈 만한 대형 투명 디스플레이도 본격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