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14 파워브랜드컴퍼니] LG생활건강 '숨37'

국내 첫 자연발효 화장품 차별화

LG생활건강은 인공적인 발효성분이 아닌 자연 그대로를 담은 발효방식으로 얻어낸 성분을 담은 '숨37'로 최고급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숨37'은 국내 최초로 자연발효 화장품이라는 콘셉트로 시작해 차별화된 사용감과 탁월한 피부 개선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다. '숨 37'은 발효 물질을 인위적으로 넣는 인공발효 방식을 선택한 다른 화장품과는 달리 유기농으로 재배한 50여 가지 식물을 1,102일동안 37℃에서 보관하며 자연적으로 발효된 성분을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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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숨의 독특한 브랜드 콘셉트를 잘 살린 '발효 에센스 시리즈' 가운데 '숨37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80㎖, 8만원대)'는 2009년 첫 출시된 이후 1분마다 1개 꼴로 판매되며 출시 5년 만에 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해당 제품에 들어있는 천연발효 성분은 해발 1,000m 높이의 땅 속에 숲을 깔고 80여 가지 유기농 식물을 일년 동안 발효시켜 얻어낸 것으로, 각종 아미노산과 천연 유기산,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결을 건강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또한 향과 색소, 합성방부제를 모두 제외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하기 좋다. 동양적인 단아함과 물이 흐르는 듯한 곡선미를 살린 용기 디자인도 자연에서 시작한 브랜드의 콘셉트와 잘 맞아떨어진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2월 '숨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의 성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발효의 기원지인 그루지아의 정통 발효법을 적용한 '숨 시크릿 리페어 컨센트레이트(50㎖, 12만원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부 탄성을 끌어올리는 수퍼 폴리페놀이 들어있어 피부 속 수분과 밀도, 탄력을 채워 탱탱하고 생기 어린 피부로 가꿔주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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