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0일 오후5시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올해 청년전용창업자금을 받은 청년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서울지역본부로부터 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30여 업체가 참가하며 벤처캐피탈로부터 창업자금을 투자받는 방법,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투융자복합금융활용(성장공유형, 이익공유형) 방법 등에 대한 강연과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문화, 정보기술(IT), 서비스 등 동종업체끼리 팀을 이뤄 아이디어 공유, 사업제안, 사업연계 및 협업제안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중진공은 앞으로 청년 CEO 교류회 활성화를 통해 건강진단, 마케팅, 인력,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성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안정적인 일자리에만 청년들이 몰리고 있는 시대에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청년 CEO의 발굴과 지원이 국가 경제의 성장 동력이자 고용 창출 해법”이라며 “중진공은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의 연장선상에서 멘토링, 컨설팅, 교류회 운영 등을 통해 청년CEO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