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두께 13.5㎜로 시중 위성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휴대전화 중 가장 얇은 '초슬림 위성 DMB폰(모델명:SCH-B500)'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200만 화소 카메라에 블루투스, MP3 플레이어, 3D 메시지 기능 등을 갖췄고 '토끼와 거북이' 등 동화 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로 읽어주는 '오디오북' 소프트웨어를 최초로 탑재했다.
회사 관계자는 "양복 윗주머니에 넣어도 옷 매무새가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로 제품이 얇아 DMB 등 첨단 기능에 '슬림(Slim)'한 디자인을 찾는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