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2일 '베세토 연극제'
한국·중국·일본 3국간의 연극교류인 「베세토(BESETO) 연극제」가 13일~22일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 및 국립극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7번째 맞는 이번 축제의 참가작은 서울예술단의 「청산별곡」(사진)과 일본극단 세이넨자(靑年座)의 「분나야, 나무에서 내려오렴」 그리고 중국 다롄극단(大連話劇團)의 「3월의 도화수」.
현대 경쟁사회의 비정함을 꼬집은 일본연극 「분나야, 나무에서 내려오렴」은 13~ 15일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개혁·개방 이후 변화한 중국의 사회상을 그린 「3월의 도화수」는 17~19일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고려가요를 바탕으로한 가무악 「청산별곡」은 20~22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각각 공연된다. (02)756-6865.입력시간 2000/10/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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