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힐링 어쿠스틱 앙상블, 日‘츠케맨(TSUKEMEN)’ 첫 내한공연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멜로디…피아노와 바이올린 본연의 색깔로 전해 <br> 10월 12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악기가 갖고 있는 본연의 풍부한 배음(倍音)을 살려 연주하기로 유명한 일본의 감성 어쿠스틱 앙상블 ‘츠케맨(TSUKEMEN)’이 오는 10월 12일 저녁 6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츠케맨(TSUKEMEN은 TAIRIKU(바이올린), SUGURU(피아노), KENTA(바이올린) 등 멤버 세 명의 이름 앞글자를 딴 것으로, 2008년 결성된 이후 수려한 외모의 훈남 3인조로 주목 받으며 일본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1년, 2012년 2년 연속 Billboard Japan Music Award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최근 일본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 중 하나로 주목받는 이들은 탁월한 연주력과 음악성으로 대중과의 즐거운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 츠케맨은 클래식, 영화음악, 애니메이션음악 등을 이들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연주하면서 넓은 스펙트럼으로 다채로운 음악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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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 츠케맨은 특유의 서정적이고 섬세한 멜로디는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작은 위로와 치유의 음악을 들려줄 것이다.

또한 이들은 PA(음향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악기 본연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부드러운 터치감과 섬세한 멜로디 라인으로 고급스러움은 살리면서,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부분은 과감하게 편곡해 드라마틱한 구성을 더함으로써 새로운 스타일의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TSUKEMEN(츠케맨)의 이번 첫 내한 공연은 그동안 발매된 앨범 수록곡 중에서 한국 팬들에게 가장 사랑 받았던 곡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티파니에서 아침을’ 주제곡 「Moon River」, ‘타이타닉’의 주제곡 「My Heart Will Go On」 등의 영화음악, ‘신세기 에반게리온’ 의 주제가 「잔혹한 천사의 테제」 등의 애니메이션 음악, 오페라 음악 「Carmen」, 발레음악 「Romeo and Juliet」 등의 클래식 명곡,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앙상블이 매력적인 오리지널 곡 「風の記憶(바람의 기억)」, 「星唄(별의 노래)」, 「神林(신림)」 등 두 대의 바이올린과 한 대의 피아노의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깊어가는 가을밤,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티켓 가격은 R석 66,000원, S석 55,000원, A석 44,000원.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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